헬리코박터균 검사 및 치료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에 기생하며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입니다. 이 균은 위염, 위궤양, 12지장궤양뿐 아니라, 심각한 경우 위암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헬리터박터균은 큰 증상이 없기 때문에 가끔 검사하는 것이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을 빠르게 확인하고 없애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의 검사, 치료, 없애는 방법, 병원 선택 방법 등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헬리코박터균 검사 치료 병원
헬리코박터균 감염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존재하며, 감염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을 진단하는 방법은 위내시경, 호기검사, 대변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는데 주로 전문의가 있는 내과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헬리터박터균의 감염 검사는 주로 위내시경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위내시경을 잘하는 내과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동네 근처 위내시경 잘하는 병원을 찾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네에서 가까운 전문의 내과 등 병원에서는 아래와 같은 검사를 통해서 헬리터박터균의 감염을 검사하게 됩니다.
(1) 위내시경 검사
가장 흔한 감염 진단법으로, 위 내시경 검사를 통해 직접 위 점막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감염 여부를 진단합니다. 특히 위염이나 궤양이 발견된 경우, 헬리코박터균 감염을 의심하게 됩니다. 내시경 중에 조직 검사를 통해 조직을 채취하거나, CLO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시 위내시경을 받을 예정이라면 위내시경을 할때 헬리터박터균 검사를 하면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호기 검사 (UBT)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헬리코박터균이 요소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분석해 감염 여부를 판별합니다.
(3) 대변 검사
대변에서 헬리코박터균 항원을 직접 검출하여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내시경 검사를 받기 어려운 환자에게 적합한 방법입니다.
(4) 혈액 검사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항체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과거 감염 여부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지만, 현재 감염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최근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검사 방법입니다.
2. 헬리코박터균 치료법 (없애는 방법)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확인되면 균을 없애는 방법 중 제균 치료(균 제거 치료)를 통해 감염을 치료해야 합니다. 이 치료는 보통 항생제와 위산 억제제를 병행하여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1) 1차 제균 치료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과 두 가지 항생제를 1~2주간 복용하는 방법입니다. 1차 제균치료로 약 70~80%의 감염된 균이 제거됩니다.
(2) 2차 제균 치료
1차 치료가 실패한 경우, 다른 항생제를 사용하여 2차 치료를 진행합니다. 2차 치료의 성공률은 90% 이상으로, 대다수의 환자에게서 완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제균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헬리코박터균 치료 과정에서 일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심각하지 않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의사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소화기 불편
항생제 복용으로 인한 복통, 설사, 속쓰림 등이 흔한 부작용입니다. 위산 억제제는 이러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장기 복용 시에는 장내 균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2) 피부 반응
드물지만, 항생제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이러한 부작용이 경미하여 약물 복용을 계속할 수 있으며,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치료를 완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