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가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 갈 때 꼭 챙겨가면 좋은 물건들이 있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소개할 해외여행 갈 때 가지고 가야 할 물건들은 대부분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이라 개인마다 필요한 물건이 다를 수는 있지만 그래도 가지고 가면 도움이 되는 것들도 1-2개는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여행용 휴대용 쿠거 또는 전기포트
휴대용 쿠커는 전기를 이용해서 물을 끓이거나 음식을 할 수 있는 전기포트입니다. 휴대용 쿠거를 이용하면 라면을 끓여 먹을 수도 있고 심지어 밥까지 해 먹을 수 도 있습니다. 예전에 해외여행 다닐 때 가끔은 호텔에서 휴대용 쿠커를 이용해서 밥을 해 먹은 적도 꽤나 있습니다. 반찬은 김, 참치, 깻잎 등 쉽게 휴대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가서 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로 편리합니다. 단 국가별로 사용 전압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 전압이 110V - 220V까지 또는 100V - 220V까지 사용 가능한 휴대용 쿠커를 구매해야만 합니다. 참고로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저렴한 것은 4만원에서 10만원 정도면 충분히 구매할 수 있습니다.
봉지라면
보통 우리가 해외여행을 갈 경우 컵라면을 많이 가지고 갑니다. 이럴 경우 호텔에 있는 전기포트를 이용해서 물을 끓여서 컵라면을 먹습니다. 그런데 컵라면은 먹기에는 편리하기는 하지만 부피가 커서 휴대하기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휴대용 쿠거 또는 전기포트를 구매하면 봉지라면을 가지고 가도 충분히 라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컵라면은 보통 간식 용도로 많이 먹지만 그래도 라면을 끓여서 먹으면 왠지 든든한 느낌이 들어 개인적으로는 봉지라면을 가지고 가서 끊여 먹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해외여행용 멀티어댑터
해외여행을 갈 때 흔히 돼지코라고 불리는 멀티어댑터는 필수품입니다. 국가마다 사용전압이 다르기 때문에 핸드폰, 노트북 등을 충전해서 사용해야 할 경우는 멀티어댑터를 사용하게 됩니다. 멀티어댑터를 구매할 때는 반드시 110V에서 220V로 그리고 220V에서 110V로 양방향 전압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여행 중에는 대부분 110V에서 220V로 변화되는 멀티어댑터를 사용하지만 국내로 돌아와서 해외제품을 사용할 경우는 반대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양방향 변환이 되는 것이 편리합니다. 중고마켓에서 미국, 유럽 등에서 제조한 전자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할 때 이 양방향 멀티어댑터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자 달린 방수 자켓
대부분의 사람들은 방수가 되는 자켓은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해외여행 갈 때 모자가 달린 방수 자켓을 가지고 가면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방수 자켓이 필요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비가 오는 경우에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휴대용 우산을 가지고 갈 수도 있지만 우산보다는 여행 가는 나라의 날씨에 맞는 두께의 모자 달린 방수 자켓이 훨씬 더 편리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 비가 자주 오는 나라의 경우 그 나라 사람들은 우산을 잘 쓰지 않으며 대부분 모자 달린 자켓을 입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자켓은 밤에 외출을 할 때 날씨가 다소 쌀쌀해지면 입을 수 있어 그 활용도가 높습니다.
해외여행용 상비약
해외여행을 갈 때 여행자 보험을 가입했기 때문에 많이 아플 경우는 응급실을 이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경미하게 열이 나거나 배가 아픈 경우는 상비약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해외에 나갈 경우 날씨가 바뀌고 물이 바뀌면 충분히 열이 나고 배가 아플 수 있는데 이럴 때를 대비해서 상비약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약들은 대부분 유통기한이 있기 때문에 집에 있는 것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용 상비약을 별도로 보관하면 장기간 여행을 가지 않을 경우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릴 수 있으므로 그냥 집에 보관하고 있던 상비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