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는 너무나 유명한 관광지로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을 가로지르는 폭포이지만 캐나다에서 보는 것이 경치가 훨씬 좋기 때문에 보통 캐나다쪽 나이아가라 폭포를 더 많이 찾습니다.
캐나다까지 먼 여행을 하면서 나이아가라 폭포만 보고 오면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 같아 이 글에서는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에 꼭 가봐야 할 관광지 3곳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Niagara-On-The-Lake)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차로 10-20분 거리에 있는 조그만 도시입니다. 도시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많이 작아서 마을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어울리는 장소입니다.
역사가 짧은 캐나다이지만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도시로 고풍스러운 느낌과 현대적인 상점들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잠시 이 마을의 다운타운(시내)를 10-20분 정도 산책하다가 고풍스러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여유를 즐겨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2. 아이스와인 포토 농장 (Ice Wine Winery)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은 포도농장이 굉장히 많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대부분은 와인을 만드는 데 사용이 되는 작은 포도알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변의 대부분의 농장들은 자체적으로 와인양조장(Winery)를 운영하며 모든 양조장마다 그 맛과 종류가 달라서 주변의 2-3곳 와이너리(와인 양조장)을 들러본다면 정말로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와이너리에서는 꼭 와인을 구매할 필요는 없으며 와인들의 맛을 보고 싶다면 시음(Tasting)을 하겠다고 하고 약 10달러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면 여러 종류의 와인을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겨울에는 날씨가 추운 지역이라 아이스 와인(Ice Wine)이 유명한데 아이스 와인을 판매하는 양조장을 방문해서 아이스와인을 구매하는 것도 캐나다 여행의 팁이라면 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퀸즈 로얄 공원 (Queens Royal Park)
퀸즈 로얄 공원은 위에서 언급한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의 주변에 있는 공원으로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흐르는 강과 호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아무래도 캐나다 공원은 대부분 깔끔하므로 잠시 호수를 바라보면서 벤치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 캐나다 여행의 즐거움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혹시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 담아갈 수 있다면 컵라면을 하는 끓여 먹는 것도 공원에서 휴식을 즐기는 괜찮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특히 겨울에 이곳을 방문한다면 우리나라의 단풍과는 다른 아름다운 캐나다의 단풍을 공원의 주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마 가을에 퀸즈 로얄 공원을 방문하다면 왜 캐나다를 단풍의 나라라고 부르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밴쿠버 무료 관광지 3곳(린밸리, 버나비마운틴, 화이트락)
밴쿠버는 캐나다 서부의 최대 도시로 캐나다 여행을 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방문을 하는 캐나다의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유명한 관광지보다는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밴쿠버
askwhatever.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