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했을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극초기 증상들도 있습니다.
임신 극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임신 극초기 증상 6가지에 대해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임신을 했을 경우는 근처 주변에 있는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산부인과를 선택할 경우에는 전문의가 진료하는 유명하고 잘하는 곳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의 글을 읽어 보시면 근처에 있는 유명하고 잘하는 산부인과를 쉽게 찾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신 극초기에 나타나는 증상
(1) 생리 지연
임신 극초기 증상 중 가장 일반적인 것은 생리 지연입니다. 대부분의 임신 여성들이 경험하는 증상으로, 생리 기간이 지연되는 것이 임신 초기에 나타나는 가장 확실한 신호입니다.
생리 지연이 발생하는 이유는 임신 초기에 태반에서 분비되는 hCG라는 호르몬 때문입니다. hCG 호르몬은 자궁 내막을 유지하고 자궁 내 태아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 호르몬의 농도가 증가하면서 생리가 지연되는 것입니다.
(2) 유방 변화
임신 극초기에는 유방의 부종, 압통, 크기 등의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유방이 부풀어 오르고 무거워질 수 있고, 민감해지고 압통을 느낄 수 있으며, 색깔이 어두워지고 크기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유방의 변화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임신 테스트를 해 보거나 가까운 산부인과를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피로감 증가
임신의 극초기에는 평상시 보다 피로감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임신 극 초기에 이러한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는 태아의 성장으로 인해 산모의 에너지 소모가 증가하고 영양소의 흡수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발생하며 태아의 성장으로 인한 체중 증가, 배의 부풀어 오름 등으로 수면이 부족해서 피로감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메스꺼움과 구토
임신 극초기에 급격히 증가하는 hCG 호르몬은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메스꺼움과 구토는 임신 4-16주 사이에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임신 12주 이후에는 점차 호전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메스꺼움과 구토의 정도는 개인차가 커서 심한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한 과도한 구토(임신성 과다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소변의 증가
임신 초기에서는 소변의 증가를 대부분 경험하게 됩니다.
소변의 양과 횟수가 많아지는 원인은 여성의 체내 호르몬이 증가, 자궁 성장, 혈액량 증가 등이 있으며 이는 지극히 일반적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러한 소변의 증가로 인한 불편함은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6) 복통
복통은 일반적으로는 임신 극초기에 발생하지는 않는 경우가 많지만 태아가 자라면서 복통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복통의 경우도 태아의 성장으로 인해 복부에 압박이 가해지고 자궁이 커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이지만 일부 산모의 경우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극 초기에 복통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